인천지역 화장품, 1억2400만弗 수출
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9월 인천 수출입 동향 발표 지난 9월 인천 지역의 화장품을 비롯한 비누와 치약 등의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9.2%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.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(본부장 안용근‧ic.kita.net)는 ‘2017년 9월 인천 수출입 동향’ 자료를 통해 인천 10대 수출입 품목 동향을 발표하며 화장품과 비누, 치약 등이 지난 해 9월에 이어 2017년 9월에도 증가했다고 밝혔다. 인천의 2017년 9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5.2% 증가한 36억6천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16년 12월 이후 10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 유지와 함께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달성했다. 우리나라 9월 전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5.0% 증가한 551억2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. 자료에 따르면 인천 10대 수출품목인 △ 반도체 △ 자동차 △ 철강판 △ 농약‧의약품 △ 자동차부품 △ 석유화학중간원료 △ 비누치약‧화장품 △ 건설광산기계 △ 석유제품 △기구부품 가운데 자동차 부품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출이 늘어났다. 특히 비누치약‧화장품 수출은 2016년 9월 8천300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7년 9월에는 1억2천